[매일성경] 역대하31장 역대하32장

[매일성경] 역대하31장 역대하32장

 

역대하31_32장

 

역대하 31장: 히스기야의 종교 개혁 강화

이 장에서는 히스기야가 유월절을 지킨 후, 유다 전역에서 종교 개혁을 강화하고 성전의 예배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상 숭배 제거: 히스기야는 유월절을 지킨 후, 온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이 우상 숭배의 흔적을 완전히 제거하도록 합니다. 백성들은 모든 산당, 아세라 목상, 제단들을 헐어버리고, 하나님께 대한 순수한 예배를 회복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의 임무: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성전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도록 체계적으로 정비합니다. 그는 그들의 생계와 성전의 필요를 위해 십일조와 헌물을 백성들에게 요구합니다.

십일조와 헌물: 히스기야의 명령에 따라 백성들은 곡식, 새 포도주, 기름, 꿀, 밭의 모든 소산의 십일조를 풍성히 가져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십일조와 헌물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성전 예배를 유지합니다.

창고와 관리: 히스기야는 헌물과 십일조를 보관할 창고를 마련하고, 헌물과 십일조를 관리할 사람들을 임명합니다.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성전 예배와 제사장들의 생활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역대하 32장: 히스기야와 앗수르의 침략

이 장에서는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의 침략에 맞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앗수르의 침략: 히스기야의 종교 개혁과 유다의 번영 중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략합니다. 그는 유다의 여러 성읍을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공격하기 위해 군대를 보내옵니다.

예루살렘의 방어: 히스기야는 산헤립의 침략에 대비하여 예루살렘 성벽을 강화하고, 물 공급을 차단하며, 군대를 조직하여 방어 태세를 갖춥니다. 그는 백성들을 격려하며,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강조합니다.

산헤립의 조롱: 산헤립은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들을 조롱하며, 하나님을 모욕합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의 신들이 그들을 구원하지 못했듯이, 유다의 하나님도 그들을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히스기야의 기도: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와 함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예루살렘의 구원을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군대의 장수들과 용사들을 치시므로, 산헤립은 패배하고 돌아갑니다. 산헤립은 니느웨로 돌아가서 그의 신전에서 살해당합니다.

히스기야의 번영: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앗수르의 침략에서 승리한 후, 더욱 번영하게 됩니다. 그는 여러 업적을 이루고, 유다를 부강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병에 걸렸을 때,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치유받습니다. 그러나 교만해진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진노를 사기도 하지만, 후에 회개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입습니다.

히스기야의 죽음: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은혜로 유다를 통치하며 많은 업적을 남깁니다. 그는 존경받으며 죽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위를 이어받습니다.

 

적용 예시:

철저한 개혁: 히스기야가 유다 전역에서 우상 숭배를 제거하고, 성전 예배를 회복한 것처럼 우리도 신앙 생활에서 잘못된 것들을 철저히 제거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해야 합니다.

기도와 의지: 히스기야가 앗수르의 침략에 맞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했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겸손과 회개: 히스기야가 병에서 회복된 후 교만해졌지만,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처럼 우리도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히스기야의 이야기를 통해 저희가 신앙 생활에서 철저히 잘못된 것을 제거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게 하소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소서.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항상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